베드로후서 3:8~13

   
▲ 이근민 목사
오삼능력교회 담임

항상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과 항상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행복의 이유가 궁금해 그를 방문하니 형편이 비슷했습니다.
너무나 의아해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조용히 길 건너편 요양병원으로 이끌었습니다. 요양병원을 방문한 불행하다 하는 사람은 비로소 행복하다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인생의 엿새만 행복한 날이었다고 말했습니다만, 청각과 시각을 잃어버렸던 헬렌켈러는 인생에 불행한 날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행복과 불행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첫째, 하루를 살아도 천년을 사는 것 같이 살아라.
하루와 또 하루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삶이 내일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진지하고 정직하고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살아가십시오.
바울은 디모데에게 ‘전심전력(全心全力)’하라고 말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진실과 전심으로 살았던 것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세월이 지나가면, 거짓과 진실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정직한 사람이 되십시오. 지난날을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해 보십시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모든 날에 구원의 기쁨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천년을 하루 같이 살아라.
오래 참고 인내하며 사십시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자주 하는 후회는 ‘그때, 참을 걸’하는 후회일 것입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십자가를 생각하며 오래 참아야 합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오래 참고 기다리십시오. 조급 하지 말고 천년을 하루 같이 사십시오.

셋째,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라.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모든 일은 하나님 뜻대로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재림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①주님은 반드시 오신다. ②주님은 도적같이 오신다. ③따라서 깨어있으라, 성실하게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늘 이끌림 받으십시오.

성령의 손으로 붙잡힘 받은 삶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고전 3:23).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살전 5:13).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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