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연대, 3.1절 시국성명서 발표

 

   
▲ 평화통일연대는 3월 1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3.1절 시국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는 3월 1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기자실에서 3.1절 시국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98년 전 우리 선조들이 독립을 선언한 이 땅에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했다.

평화통일연대는 성명을 통해 “기미독립선언문에 천명된 나라의 독립과 자주적 국민의 자유를 실현하는 일이 민족의 적대적 분단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 질서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경색된 남북관계는 반드시 회복되어야 하며 남북한 정부의 역대합의는 이행되어야 한다 △한반도에서의 전쟁 시도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 △북한은 국제 사회에 대한 적대적 대결 의식을 내려놓고 신뢰 구축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들은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 체제 수립을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민간차원의 교류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즉각 재개할 것,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남북경협 사업을 복구하기 위해 즉각 협상할 것, 시민사회는 남남갈등의 해소와 화합을 위해 소모적인 이념 논쟁을 중지할 것, 분단을 악용해 정치적 이해를 얻으려는 정치 세력을 분별하고 물리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박종화 목사를 비롯해 고문 이만열 명예교수, 상임운영위원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 김구현 의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언에 나섰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