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출범

   
▲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 활성화 위원회가 출범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한국교회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이하 활성화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표회장은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맡게 됐다.

3월 28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가진 출범식에서는 생명나눔 사역을 알리고 국내 장기기증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활성화위원회를 결성했다.

활성화위원회의 대표회장에는 이성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가 추대되었으며, 자문위원장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맡게 됐다. 공동회장으로는 개혁, 기감, 기성, 기장, 기하성, 기침, 나성, 대신, 루터회, 복음, 통합, 성공회, 합동, 합신 등 14곳의 교단장이 선임됐으며 실행위원에 200여 명의 목회자가 함께한다.

출범식은 1부 감사예배에 이어 2부 기조강연으로 진행, 감사예배는 본부의 이사인 유재수 장로의 사회로 권오륜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연동교회 샬롬중창단 및 본부 전직원의 특송,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의 설교, 위원회 대표회장에 추대된 이성희 목사의 인사말 및 위촉이 있었다.

이성희 목사는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인 만큼 많은 한국교회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대표회장 추대소감을 전했으며, 상임회장에 위촉된 박진탁 목사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교계에서 펼치고자 한다”며 “많은 목회자들과 한국교회가 앞장서 함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활성화위원회는 전 국민의 2.5%인 장기기증 등록자를 10%대로 만든다는 목표로 국내 장기기증 인식개선 운동과 함께 한국교회가 지원하는 장기기증인을 위한 예우사업 전개, 전국 5만여 한국교회의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 동참을 통한 장기기증 홍보 및 교육 전개 등의 3대 비전을 선언했다.

2부 순서에는 ‘한국 교회의 나눔과 장기기증’을 주제로 고신대 석좌교수인 손봉호 장로가 기조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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