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출구를 열자. 미세먼지가 눈과 코를 따갑게 하고 봄이 지체되는 시간 잠시 잡념이 밀려오기도 하지만 우리는 마음을 다잡고 복음이야! 복음이 길이다! 뛰고 달려 나가서 봄맞이 하듯이 주 예수를 영접하고 널리 그리고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도 예수가 살 길이라고 전하자.

우리 한반도인들은 가끔씩 반도 골짜기에 떠밀리고 뒤엉켜서 갈 바를 알지 못해 향방을 잃기도 했었다. 그래, 가끔씩 소경 제집 닭 잡아먹기 식으로 자살골 집어넣고 허탈해하기도 했었다.

요즘 중국이 사드 보복이랍시고 우리 대한민국을 겁주면서 공갈을 많이 하고 있으나 이 또한 우리가 극복해야 할 이웃사촌간의 시샘일 뿐이다. 눈 부릅뜨고 노려봐도 저들이 쉽게 물러서지 않으리니, 우리 스스로 이겨낼 힘을 길러야 한다.

이 힘은 복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주변을 이겨내고 동북아 무대에서 신사적인 대접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예수 복음을 제대로 배우고 몸에 익혀서 한국 사람들 함부로 깔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소리가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친구들 입에서 튀어나오게 해야 한다. 얼핏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예수 똑바로 배워 뚜벅뚜벅 걸으면 주변 사람들 금방 우리 수준을 알아보게 되어 있다.

주 예수를 영접한 햇수로야 우리가 중국(당나라)에 비해 조금 늦었으나 일본보다는 빠르다. 일본이 AD 1550년대 예수회 실력자인 프란시스 사비에르의 복음을 받아들였다 하나, 우리는 기록상으로는 AD 1260년대 무렵 고려 충렬 왕 때, 그러니까 몽골이 쿠빌라이가 중국을 통합 ‘원제국’으로 경영할 때 우리는 네스토리우스 파 기독교가 들어왔고, 당나라 태종과 현종 시대에도 신라에서 네스토리우스 파 기독교가 활동했던 기록역사가 있다. 현대사에서는 중국과 일본보다 우리가 기독교 강세임을 어느 누구도 인정하는 바이다.

다만, 한국교회가 조금 어수선하고 무질서하지만 곧바로 가닥을 잡게 된다. 한국교회가 동북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기독교 강세를 지켜갈 그 시간이 지금 곧 온다. 지금 저만큼 오고 있다. 아,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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