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은 통과 절기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곧 인류사 첫 번째 부활자이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믿는 성도들의 부활신앙 확인의 절기이다.

맹목으로 예수 부활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부활 후 인류의 부활 신앙자 순을 따라서 모든 성도들의 부활과 부활 예비자들의 부활 과정도 함께 찬송해야 하는 복합의 절기이다.

어떤 사람은 예수 부활을 맹목으로 말하는데 그런 자세는 조상숭배의 날 이상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라고 하신 예수의 말씀대로 예수와 함께 모든 믿는 자들의 부활절이 이번 주일이다.

부활을 찬양하라. 우리 주 예수 고난과 죽음을 당하시고 영광의 부활을 하셨다. 나의 죽음, 나의 죄 용서와 생명 구원의 완성을 위해 예수께서 부활하셨다. 고난과 죽음을 거쳐서 다시 죽을 수 없는 부활의 날을 주셨다.

우리 기독교 신자들은 영원한 영광의 생명과 의와 축복의 날을 은혜로 맞이했으니 아직도 죄와 고통, 질병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의 구원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이 힘을 다해 기도하고 정성과 희생을 모아야 하겠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무엇보다도 우리 인류의 완전한 구원과 축복의 날을 열기 위해 고난과 죽음의 짐을 지신 예수 우리의 메시아 되심을 한량없는 마음 다하여 찬미하고 송축해야 하겠다.

그리고 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 중, 나부터 내 가까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 아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위해서 행동으로 기도하고 몸소 일어나서 경외하는 듯 정성을 다해 힘써야 하겠다. 가까이 교회 안에서 고통하는 이들 또는 평생 목회자로 수고하다가 이제 그 소임을 마친 은퇴 원로 목회자들에게도 주 예수의 부활 권능의 은혜가 더 많이 임했으면 좋겠다. 세상 구원의 첨병인 교회들 위에 먼저 부활 2017의 은혜가 임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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