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벧에돔의 신앙을 13개 주제로 풀어내

▲ <오벧에돔>
소강석 지음/쿰란출판사

“지금 한국교회야말로 오벧에돔의 언약궤 중심 신앙과 헌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예배를 경시하는 순간, 신앙은 실종되고 믿음의 능력은 사라지게 됩니다.”

웃사의 사건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제사장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궤 모셔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두려워할 때 목숨 걸고 자신의 집으로 언약궤를 모신 오벧에돔의 신앙을 소개한다.

성경에서 단 여섯 절에만 등장하는 인물인 오벧에돔의 이야기를 13개의 주제로 풀어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렸던 다윗마저 부끄러움과 동경으로 얼굴을 붉게 했던 남자,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오해되었던 언약궤를 목숨 걸고 모시는 자원적 헌신으로 신비스럽고 놀라운 축복의 사람이 된 오벧에돔의 신앙 면면을 보여준다.

저자는 교회와 예배를 경시하는 순간 신앙은 실종되고 믿음의 능력은 사라지게 된다고 우려하면서 “오직 하나님, 오직 교회, 오직 예배 중심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자녀인 크리스천으로서 참된 축복과 능력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처음 법궤를 모셔오는 데 실패한 다윗, 법궤는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간 모셔진 후 비로소 다윗 성으로 옮길 수 있었다. 왜 그랬을까? 저자는 처음 법궤를 옮기 때 하나님 중심보다는 자기중심이 앞섰던 다윗의 태도에 주목하면서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생활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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