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계인과 기독교 신앙(한국교회탐구센터 편저)=외계에 대한 신학적, 과학적 탐구 시리즈 ‘SPECTRUM’의 두 번째 책이다. 지구와 태양계 밖의 외계 생명체와 관련된 이슈를 사회적·과학적·신학적 견지에서 다룬다. 문화연구가 이원석의 ‘외계인 담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천문학자 우종학의 ‘외계 행성, 외계 생명, 외계 지성, 외계 문명’을 소개하며, 테드 피터스의 ‘우주생물학과 우주기독론’에서는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우주적 구원에 대해 다뤘다(IVP).

● 새로운 미래 영적 인재의 조건(최현식 지음)=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미래의 영적인재는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하며 이에 맞는 기독교적 훈련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미래 인재는 청소년이나 청년에 국한되지 않으며 3세대 즉, 청소년, 청년, 신중년(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세대)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3세대의 조화·변화·가능성에 따라 사회와 교회와 가정이 변화될 것이라고 말한다(생명의말씀사).

●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요(이사무엘 지음)=인생이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성경적 원리와 분별력을 기르는 아홉 가지 영적 영양소들을 소개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 저자는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만이 아신다. 당사자가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씨름하고 결단해야 한다”면서 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분별력을 기를 것을 강조한다(브니엘).

● 예수님 이야기로 가득한 교회(이춘복 지음)=구속사적인 성경 읽기와 해석에 대해 설교자뿐 아니라 평신도도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꾸몄다.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과 함께 기독교인의 헌금생활, 기도생활, 선교와 전도 방법, 종의 도와 봉사생활, 국가관과 애국하는 길, 행복한 결혼생활 등 성도들이 신앙생활에서 한번쯤 묻게 되는 여러 가지 지침들에 대해서도 다뤘다(쿰란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