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S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를 연출한 정재구 PD.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창사 20주년 특집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연출 정재구)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50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 Hunter Todd가 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적인 상으로 북미에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와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 겸 TV국제상이다. 

휴스턴 영화제 측은 “부와 명예보다는 가난한 이들의 치료를 위한 봉사에 헌신해 온 장기려 박사의 일생을 심층 인터뷰와 드라마 재연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소개함으로써, 장 박사가 실천하고자 했던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렸다”며 대상으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CTS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는 2015년 12월 방송되어,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출을 맡은 CTS 정재구 PD는 “진정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신 장기려 박사의 정신이 있다면 이 세상이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의 삶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고증하려 CTS 제작진 모두가 힘써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TS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는 의미로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를 5월 20일 저녁 7시에 앙코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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