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은 4월 27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안양 샘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등 전국 29개 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회장 이성희 목사를 비롯해 협약 실무를 추진한 사회봉사부장 이종삼 목사, 사회봉사부 총무 오상열 목사 등 교단 인사들과 29개 병원 대표자들이 자리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해가기로 했다.

예장통합과 29개 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총회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병원의 수익 향상 및 대사회공헌도를 제고함으로써 교단과 병원 상호 유익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병원들은 전국 노회로부터 추천받은 곳들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의료재단을 비롯해 일반의료재단, 대학병원을 포함하고 있다. 협력사업으로 의료선교 및 교육 영역의 교류, 병원 인적 구성원들의 신앙교육을 위한 지역 교회와의 교류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통합 사회봉사부는 “그동안 개교회 및 지역노회가 중심이 되어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경우 수혜범위가 특정 교회에만 한정되거나 홍보가 지역의 다수 교회에까지 확산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대상교회 및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