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칼럼 > 건강칼럼
VDT 증후군(2)
정기용  |  dsr123@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632호] 승인 2017.05.02  14:56: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정기용
마산정안과라식·
각막이식수술센터
대표원장

VDT 증후군은 기본적으로 VDT, 즉 모니터를 보면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모니터를 보는 작업은 근거리 작업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많다. 모니터 외적 원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은 ‘스트레스’이다. 예를 들어 일로 하는 컴퓨터 작업과 놀기 위한 컴퓨터 작업은 자각증상을 나타내는 빈도에서 차이가 나다. 

즉 심리적 원인이 많이 관여한다는 것이다. 환경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 작업 환경, 시간, 조건 등 작업과 관계된 상황도 다양하게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작업 환경과 작업 시간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목디스크의 경우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눈에 나타나는 VDT 증후군 증상도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자세에 따라서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모니터가 정면 시선보다 위쪽에 있게 되면 눈을 더 크게 떠야하고 눈 깜박임도 그만큼 줄어들어 눈물이 쉽게 증발되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VDT증후군이 생기면 가까운 곳을 보는 것이 근시를 유발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대한 것은 약간의 논란의 소지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현재까지 모니터 작업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니터(VDT) 사용자에게 근시가 더 잘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모니터뿐만 아니라 근거리 작업, 집중해서 하는 근거리 작업을 하는 경우에 시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모니터를 오래 보는 사람은 정기적인 시력, 안위, 안내압 측정 등의 검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일정시간의 작업 후에 휴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50분내지 한 시간 정도 작업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멀리 보면서 5분 정도 눈 안에 있는 조절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가까이와 멀리를 원활하게 보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걸 완화해주고 눈의 조절근육에 수축이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노력이 중요하다. 

요즘 거의 모든 일들이 컴퓨터 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보니 컴퓨터 모니터를 보지 않는 건 사실 어렵다. VDT증후군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500lux정도의 적절한 조명과 실내의 온도, 습도를 10~24도, 40~70%로 쾌적하게 하고 소음이나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작업시 주기적으로 눈을 깜빡이고, 멀리 보기와 가까이 보기를 반복한다든지, 인공누액을 점안해서 안구건조증을 조기에 치료하고 정전기로 인해 발생된 각막표면의 먼지 흡착을 막아 주어야 한다.

결국 적절한 환경과 즐거운 마음,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VDT증후군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정기용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460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73-6(연건동)  |  대표전화 : 02-3676-3082~5  |  팩스 : 02-3676-3087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483  |  등록일 : 1988.5.31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효근  |  이메일 : dsr123@daum.net
Copyright © 2013 들소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