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선교사들의 삶과 신학 조명

▲ <복음, 성령, 교회>
김명구 지음/
예영커뮤니케이션
자기 자신과가 족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던 재한 선교사들의 행적을 연구, 정리했다.

저자는 선교 2세기의 중반이 다가오고 있지만 재한 선교사들에 대한 연구가 미미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그들의 활동과 마음가짐, 그들을 움직였던 신학사상에 대해 연구한 것을 엮었다. 그들의 공적과 함께 선교열정이 지나쳐 저지른 시행착오, 한국교회 분화의 단초 등 재한 선교사들의 행적을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선교 역사를 알리는 데 초점 맞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이 복음주의 신학의 영향 아래 있음을 다시 확인했고, 초기의 신학사상이 지역적, 전략적, 시대적 상황에 의해 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당시 재한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신학을 이루어가는 방식은 ‘복음’, ‘성령’, ‘교회’라는 세 축에 근거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복음의 불모지인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선교사들의 삶을 조명한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책은 1부에서 천주교회의 선교 부분을 살피고 이어 토마스, 로스, 알렌, 아펜젤러, 스크랜튼, 언더우스, 마펫, 존스, 하디, 웰본, 웰치 선교사의 한국에 오기까지의 여정과 선교 이상, 선교 활동, 신학 등에 대해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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