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본질적인 임무와 양육의 의미 일깨워

▲ <완벽한 부모는 없다>
폴 트립 지음/
김윤희 옮김/
생명의말씀사

부모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말, “자녀 양육은 어렵다”는 것이다. ‘힘겨운 자녀 양육을 축복으로 바꾸는 원리’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의 본질적인 임무와 양육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목처럼 “완벽한 부모는 없다”, 그리고 “부모로서의 ‘무능’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완벽한 자녀양육을 꿈꾸며 자녀의 성공에 매달린다. 크리스천 부모들도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잘 믿고 세상적으로도 보란 듯이 성공한 자녀로 키우고 싶어 하는데, 저자는 자녀의 성공에 매달리는 근저에는 사실 부모의 욕심과 보상심리가 숨어있다고 간파한다.

어떤 부모에게도 자녀를 변화시킬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힘으로 자녀들을 무언가로 만들어내려는 고집을 버릴 때 양육의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성공적인 양육은 부모가 ‘무엇을 이루어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로 성실히 쓰임 받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 자녀로 하여금 기쁜 마음으로 예수의 제자가 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소명을 주고, 훈련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회복으로 이끄는 14가지 자녀 양육 원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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