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오늘 여러분이 어떤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까?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님께 낱낱이 고하시기를 바랍니다.”

 

▲ 허달원 목사
한샘교회 담임

◈ 월 : 아는 것과 믿는 것 / 마가복음 1:1~45

24절을 보면, 어떤 귀신 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이 귀신은  예수님이 누구시며, 어떤 분인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는 것과 믿는 것이 얼마나 큰 차이점을 갖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이 귀신은 예수님을 알기는 했으나 믿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기독교의 신앙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데에 핵심이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았으면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고, 그에게 신앙을 고백하며,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40절에 보면,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와서 간구하기를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문둥병자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문둥병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았을 뿐만 아니라, 믿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떤 입장입니까? 알기만 하는 입장입니까? 믿기까지 하는 입장입니까? 오늘 여러분은 아는 것과 믿음의 실천을 동시에 갖고 계십니까?

▶ 기도 : 천국 곡간에 들어가는 알곡 신자들이 되게 하소서. 

 

◈ 화 : 예수님은 주인이심 / 마가복음 2:1~28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여러 가지 방면에 주인이 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건강의 주인이 되십니다. 1~12절에 예수님께서 어떤 중풍병자를 고치신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곧 예수님이 건강의 주인이 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죄인의 구주가 되십니다. 17절에 보면,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 되십니다. 28절에 보면,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병들었을 때 어떻게 할 까요? 또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큰 죄를 범했을 때, 그리고 마음이 괴롭고 답답할 때 어떻게 할까요? 걱정할 것 없습니다. 병들었을 때 건강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면 그 몸이 건강하게 됩니다.

또 죄를 고백하고 십자가를 든든히 붙잡으면 무슨 죄든지 다 용서받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울 때는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묵상하고 주님께 모든 문제를 다 맡기면 평화가 넘치게 됩니다.
▶ 기도 : 주인으로 오늘도 함께 사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 수 : 귀신만도 못한 서기관들 / 마가복음 3:1~35

본문에 귀신들이 예수님을 안 것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안 것이 정 반대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절에 귀신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22절에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귀신의 왕이 들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예수님을 미친 사람으로 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귀신은 예수님을 가장 옳게 보았고,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아주 잘못 보았음을 알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귀신만도 못한 서기관들이었습니다. 그러면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왜 잘못 보았을까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그것은 시기심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시기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시기심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사람의 눈을 어둡게 만듭니다. 아무리 옳은 것이라고 옳지 않은 눈으로 보도록 하는 것이 시기심입니다. 가인은 시기심 때문에 사랑하는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오늘 우리들 마음속에는 시기심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 너그러운 마음으로 주님의 삶을 살게 하소서.

 

◈ 목 : 겨자씨같은 하나님 나라 / 마가복음 4:1~41

30~32절에 보면 하나님 나라의 성격이 잘 묘사되었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고 했습니다. 겨자씨는 씨 중에 가장 작습니다. 매우 보잘것이없습니다.

그러나 그 씨가 심긴 후에는 무럭무럭 잘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냄으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께서는 대단한 약자가 되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처럼 바보천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즉 ‘겨자씨와 같이 아주 보잘것없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 아닌가?’ 하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렇게 약하게, 비참하게 돌아가신 예수님의 세력은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점점 자라고 자라서 지금은 세계 각 나라 방방곡곡에 그 가지가 안 뻗친 데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하나님 말씀이 보잘것없는 것 같으나, 그 말씀이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서 심겨지기만 하면, 그 말씀의 세력은 그 사람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고, 그 사람의 믿음을 점점 장성케 합니다. 그래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이 있게 하는 것입니다.
▶ 기도 : 오늘도 겨자씨의 믿음을 심게 하소서.

 

 

◈ 금 : 정복자 예수님 / 마가복음 5:1~43

본문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정복력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귀신을 정복하십니다. 1~20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어떤 군대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셨을 때, 그 군대 귀신을 호령하시고 나오게 하신 일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모든 질병을 정복하십니다. 25~34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어떤 여인의 병을 아주 쉽게 고치셨습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죽음을 정복하십니다. 35~43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말씀 한마디로 죽음에서 살리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이렇게 위대하신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있음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결코 우리는 약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의지해서 어떤 악마의 세력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질병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문제 중 가장 절실한 죽음의 문제도 해결 됩니다.

즉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의 소망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고,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생복락이 우리에게 이미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 기도 : 죽음도 상관 없으신 주님의 존재를 찬양합니다.

 

◈ 토 :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 / 마가복음 6:1~56

30~56절까지 보면,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의 문제들을 해결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빵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30~44절에 보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벳새다 들녘에 모여든 수많은 군중들(남자만 5000)의 허기진 배를 만족하게 채워주신 일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풍랑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47~52절까지 보면, 예수님께서 바다의 풍랑을 잔잔케 하셨습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53~56절에 보면, 예수님께 나온 병자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이렇게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오늘 여러분이 어떤 문제로 고민 하는 것이 있습니까?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님께 낱낱이 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 없이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믿고 구하는 자를 절대로 거절치 아니하시고 그의 어떤 어려운 문제도 다 해결해 주십니다.
▶ 기도 : 문제의 해결자이신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복 있는 자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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