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한장총)는 6월 13일 목포신항을 방문해 인양된 세월호를 돌아보고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월호 침몰로 희생당한 고 조은화양 어머니는 “세월호가 인양된 것은 기적이며 이는 국민들의 지지와 교회의 기도 지원의 힘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으며 “지금 더 중요한 것은 아직 수습이 되지 않은 다섯 명을 찾아 가족에게 그 유골이라도 돌려주는 것”이라며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한국장로교회는 미수습자들을 속히 찾아 가족에게 보내는 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는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304명의 희생이 우리나라의 더 좋은 세상을 여는 숭고한 희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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