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백양로교회 후원으로 키냐르완다어 성경 11,080부 기증

▲ 대한성서공회는 6월 14일 공회 반포센터에서 백양로교회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키냐르완다어 성경 11,080부를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손인웅)는 6월 14일 공회 반포센터에서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키냐르완다어 성경 11,080부를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다.

이번 성경 기증은 백양로교회가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하던 중 르완다성서공회에서 보급할 성경이 없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온 교우들이 성경 보내기 헌금에 동참해 7천2백여 만 원을 모아 대한성서공회에 전달해 이뤄진 것이다.

백양로교회 담임 김태영 목사는 “세상의 수많은 책보다도 한권의 책, 유일한 책, 성경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통해 르완다가 치유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헌금을 모았다”고 밝히고 “르완다 사람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영적인 네비게이션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면서 후원 취지를 전했다.

공회 권의현 사장은 “세계 성서공회를 직접 다니다보면 성경이 우리의 삶을 주장하고 있고, 생명의 요소가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면서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인 이유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지구촌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이번 후원이 갖는 의미를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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