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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의 제물이…” 원로목회자 4천명 기도‘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 성황리
양승록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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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호] 승인 2017.07.12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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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목회자 4천여 명이 모처럼 장충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가졌다.

원로목회자들의 민족복음화를 향한 간절함은 컸다.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7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의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약 1만 2천여 명의 원로목회자들 중 선착순으로 신청한 원로목회자 부부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와 함께 진행됐다. 

김진옥 목사(한국기독언론재단 상임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말씀을 믿고 감사드린다”면서 “평생을 복음전파에 헌신하신 원로목사님들께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원로목사님들은 우리의 믿음의 부모이다. 우리에게 복음을 들려주시고 영적 성장을 도와주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있다. 이 원로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은혜의 빚을 갚기 위해서 대성회와 체육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림인식 최복규 김동권 김진호 김명혁 송용필 김성길 목사는 격려사 및 축사를 했다.

김명혁 목사는 “원로목회자들이 귀한 일을 많이 했으나 스데반 집사와 토마스 선교사, 길선주·이기풍·주기철·손양원 목사님처럼 민족 복음화에 필요한 작은 제물이 된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 자비와 사랑이 충만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점심식사 이후 오후에는 원로목회자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박진섭 목사(대회준비위원)와 ‘뽀빠이’ 이상용 씨(방송인)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준비운동 후 참석자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그라운드 골프와 공다트, 국자 계주, 미니 볼링과 투호, 카드 뒤집기, 바구니에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등 원로들이 쉽게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을 소화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한국교회는 은퇴하신 교계의 원로목회자들을 존경과 명예로 예우해야 한다. 그분들이 다시 교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드려야 한다”며 “그렇게 그들이 당당한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원로목회자들에겐 주님이 주신 소명과 사명을 평생목회로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오늘의 이 대성회와 체육대회가 바로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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