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목사 이단성 논란 고조

성소수자 보호 운동에 앞장서온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에 대해 이단성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

예장합동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진용식)가 임보라 목사에 대한 ‘이단 사상 조사연구’를 시작한 데 이어 7월 20일 합동과 통합, 기감, 고신, 대신(백석), 기침, 합신, 기성 등이 함께하는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감리교본부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임 목사에 대한 이단성 연구보고서를 해당 교단인 기장 총회에 보내 “임보라 목사의 신학과 신앙 견해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대위는 임 목사의 이단성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 △신론적 이단성(하나님도 성이 있다고 주장, 여성 하나님을 주장, 성경적 유일신을 부정) △동성애를 성경적인 것이라고 주장 △구원론적 이단성(다원주의적 구원론 주장, 죄와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왜곡) △정통교회와 신학을 비판하고 공격한다는 등이다.

한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도 같은 날 한장총 회의실에서 모여 임보라 목사에 대한 소속 교단들의 이단적 경향 조사에 대해 적극 함께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임보라 목사에 대한 이단성 논란이 고조된 상황에서 기장 교단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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