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할 말을 찾는 중이다. 설마 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왔으며 핵 위협 앞에서 5천만 대한민국이 인질이 될 수 있다고 일반 언론들이 말하고 있어서 교회는 말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권력자가 30대 중반의 젊은이라 하여 여당 대표는 신세대 감각으로…어쩌구 하면서 낭만적인 노래를 하려들고, 여당측이나 그 지지층들은 은근히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표정관리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 언론들의 진단도 있으니 교회는 더욱 당혹스럽다. 그동안의 행태로 보아서 북한은 서해안이나 어느 빈틈을 찾아서 국지전을 시도할 수 있고, 남쪽에 자기들 지지세력이 절반은 된다는 식의 오판도 하는 듯하여 뒤숭숭하다.

교회는 이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가? 떼로 모여서 특별집회를 하는 것도 아닌 듯하고, 그렇다고 하나님이 지켜주실 줄 믿는다면서 안심할 수도 없다.

북한 핵을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최강의 미국과 전략 동맹을 맺고 있으며, 최신 무기 도입도 가능한 경제력과 국민들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선호도 역시 넉넉한 우리가 또다시 6.25 같은 남침을 시도한다면 대담한 응전을 통해서 공산세력을 완전히 괴멸시켜버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물론 우리는 침략자가 되기 위한 폭력은 싫다. 그러나 우리를 노예화 하겠다는 어떤 세력으로부터도 우리들의 자유와 민주를 지켜내야 한다. 한치의 양보도 없다.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21세기 이후 세계 기독교의 기량을 다시 가다듬고, 개혁 기독교의 품위를 높여서 예수 재림시대를 준비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더 이상 6.25 같은 참화로 나라를 내던질 수 없다. 오히려 북한 김정은 세력이 불장난을 저지르려든다면 우리는 저들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이때를 통일시대의 지름길로 삼을 것이며, 광복 이전에는 북한 전역이 기독교의 본 무대였음을 알고 있다. 바로 북한 땅을 다시금 한국의 예루살렘으로 강화할 것이다. 핵보다 무서운 하나님의 눈을 보라. 결코 핵의 장난으로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수 없는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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