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인선교회, T&M 1500여 명 훈련 “현장 적용”

▲ 대표 전철한 목사

한국외국인선교회(대표 전철한)가 해외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국내 이주민 사역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 프로그램 T&M(Train and Multiply, 훈련과 증식)이 각광받고 있다.

한국외국인선교회는 2012년부터 미국 동양선교회(OMS)와 협약을 맺고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교회개척 훈련(T&M) 웍샵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기적으로 월 1회 선교사들과 목사들 특히 국내 이주민 사역자 1500여 명에게 훈련했다.

3년 전부터 예당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예산 훈련원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 T&M 훈련을 진행하는데 이 웍샵에서는 63권의 소책자와 학생활동가이드를 통해서 훈련한다. 40여 개국 말로 된 교재가 현장에 적용해서 사용하기에 좋은 선교의 도구라는 게 훈련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내놓는 반응이다. 도시나 시골 모두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T&M 프로그램은 선교현장에서 신생교회의 목회지도자를 훈련하기 위한 도구로 신약성경에 나타난 방법대로 가정교회와 셀그룹의 증식·성장에 중점 두고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 준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63개의 목회훈련 소책자는 목회기술과 필수적인 교리들을 알기 쉽게 다루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교회를 시작하고 발전시킬 때 필요한 기본적인 목회 기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교회 개척이나 기존의 리더를 훈련시킬 때 적용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63권 교재를 구입하려면 45만 원 정도가 소요되지만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훈련받은 자들에 한해서는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웹상에서).

올해 훈련은 10월 19~20일, 11월 16~17일, 12월 14~15일에 진행된다(fanko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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