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침신대 정상화, 한국침신 임원 징계 건 부결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7차 정기총회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100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 이튿날 의장단 선거에서 총회장에 안희묵 목사(꿈의교회)가 선출됐다.

총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안희묵 목사가 915표를 득표해 871표를 얻은 박종철 목사를 앞섰지만 과반수 득표하지 못해 2차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박 목사가 기권해 안 목사가 선출됐다.

주요 안건은 총회 마지막 날인 21일에 집중적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관심을 모았던 파산한 침례병원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침례병원 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병원 문제를 다루고 이사 파송 등의 사안을 처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기침 교단 산하의 침례병원은 지난 1월 부산지방법원에 파신 신청했으며, 부산지법은 7월 14일 침례병원의 파산을 선고했다.

‘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 건’과 ‘한국침례신학원 임원(이사) 징계의 건’에 대해서는 표결에 부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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