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 참여금지 요청 기각, 전태식 목사 해 교단에 질의

예장 합신은 9월 19~21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 제102회 정기총회에서는 202명의 총대들이 총회장 박삼열 목사(인천 송월교회)를 선출했다. 부총회장에는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와 백성호 장로(역곡동교회)가 선출됐다.

‘세계비전 두 날개 프로세스(이하 두날개)’에 대한 참여금지 요청이 있었으나 기각됐다. 지난해 기각된 건을 재론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본질이 아닌 비본질적인 목회프로그램 적용 상의 문제라는 이유에서 기각됐다.

임보라 목사에 대한 8개 교단 이대위원장 회의 결의 보고서를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임보라 목사는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며, ‘성경이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며, “이런 임보라 목사의 이단적 주장이 동성애자들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 사이에서 급격히 전파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보라 목사의 사상이 이단적 사상이라는 것을 알려야 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전태식 목사 집회참석 및 교류 금지 안은 기하성 여의도총회(이영훈 목사)에 이단적 요소가 있는지 질의를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조종성 목사(복음중앙교회)와 황규학 대표(법과교회)를 이단으로 결의했으며,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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