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필 연합회장-회개, 심플한 삶, 겸손 등 당부

▲ 카이캄 36회 목사안수식서 116명이 목회자가 되었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36회 목사안수식이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 할렐루야교회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하나님 사랑, 생명 사랑을 다짐하며 헌신한 116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예배 인도자가 되기 이전에 예배하는 목사가 되라”며 “생명 있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기도를 통해 성령의 능력과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길 바라며, 양의 아픔과 눈물이 무엇인가 늘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곳에 마음을 두라”고 당부했다.

신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한홍 목사(새로운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이경미 피아니스트(한세대 교수)가 특별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안수자들에게 축하를 전했으며,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마가복음 1장 1~8절을 본문으로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방법은 당신이 준비하신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주님이 주님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그 길을 예비해드릴 수 있는 종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김 목사는 먼저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하고, 심플한 삶을 살며, 자신을 낮춤으로 예수님이 보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희 목사(한중사랑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조정민 목사(베이직처치)와 하만복 목사(헤븐포인트교회), 전옥표 목사(충만한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과 부흥을 위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송용필 연합회장은 안수자들로부터 서약을 받고 안수례를 집례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116명이 카이캄 목회자가 됐음을 공포했다.

안수식이 진행되는 내내 청중들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또한 실제 계속되는 기도로 목사안수를 받는 가족과 친지를 위해 간구했다.

이 자리에는 이필재 목사(평택대 총장)가 사랑을 담아 권면했고, 송용필 목사는 축사한 후 김성웅 목사와 황은경 목사에게 대표로 목사 안수패를 증정했다.

인사말을 전한 김성웅 목사는 “이제부터 매일 나의 멍에를 벗고 예수님의 멍에를 쓴 목회자로 살겠다”고 말했고, 황은경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사역자로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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