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한장총·예장통합 메시지 발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예장통합 총회는 한국교회가 본질 회복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한장총)는 먼저 한국교회 개혁의 진보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고 우리의 삶의 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장총은 “21세기 첨단 정보, 과학사회일지라도 성경을 앞설 수는 없다”면서 “성경의 기본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가장 높이는 하나님 주권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총은 이 외에도 세상 곳곳에서 빛을 비추는 복음전도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기독교 리더들이 종의 본을 보일 것 등을 제시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목회서신을 발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다시 세상 속으로 나아갑시다”라고 권면했다.
최 총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개혁정신을 회복하고 온전한 교회로 일어서는 제2의 종교개혁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주문하면서 “깊은 성찰을 통하여 한국교회를 갱신하고 교회가 세상 속에서 복음의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세속화의 덫을 벗어나 거룩한 교회로 거듭나서 복음의 기치를 들고 다시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역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주민을 섬기는 마을의 중심이 되도록 할 것 △지정학적인 위기가 고조되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선포할 것 △세계교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연대하는 일을 선도할 것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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