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나라 안정과 경제발전 위한 기도회”

▲ 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 주최한 충남지역 '나라 안정과 경제발전 위한 기도회' 참석자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이 주최한 ‘2017 원로목회자 충남지역 특별기도회’가 지난 11월 2일 서산이룸교회(백종석 목사)의 초청으로 서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진옥 목사(재단 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특별기도회에서 이상모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역사는 순교자의 피로 이룩된 거룩한 역사”라면서 “우리가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오늘의 위기를 능히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승억 목사는 “한국교회 원로목회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깨어 기도할 때이다. 원로목회자들의 끊임없는 기도모임이 나라의 안정과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원로목회자들이 나라를 위한 구국기도운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기적을 일으켜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옥 목사는 “연합기관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보수 단체가 행사를 개최하면 진보가 참여하지 않고, 진보 단체가 행사를 마련하면 보수가 외면하여 한국교회가 하나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원로목회자분들은 하나다. 하나님 앞에 한뜻이 되어 온전한 기도를 드린다. 오늘 이 특별기도회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노력하는 거룩한 행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대한민국은 지금 어느 시기보다도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기 위해 원로목회자 특별기도회를 마련했다”면서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라는 확신으로 나라와 민족, 교계와 교회를 위해 정기적인 각 지역별 특별기도회 등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영성을 회복하는 기도운동의 선봉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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