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식 목사, 30여 년 목회지 남양주시로 이전

▲ 다산중앙교회가 남양주시 지금동에 탄생했다. 최식 목사가 이전예배를 드리며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설교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관점’을 통해 성경의 핵심을 꿰뚫게 하고, 그를 통해 설교와 삶의 현장이 새롭게 변화되도록 돕는 CPS설교학교 대표 최식 목사가 목회지를 경기도 부천에서 남양주시 지금동으로 이전했다.

교회명칭도 다산지구 지역명을 따서 다산중앙교회로 했다. 11월 4일 오전 11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가진 이전감사예배는 고신 교단의 동기목회자들과 노회 시찰장이 순서를 맡았다.

최식 목사의 인도로 가진 예배에서 김영제 목사(선교중앙교회)는 기도를 통해 “이 지역에서 건강한 교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중성 목사(큰숲교회)는 설교(마 16:13~14)를 통해 “세상에 집은 많으나 영혼을 구원하는 집은 교회밖에 없다”면서 “베드로의 고백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님이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 다산중앙교회 성도들의 핵심가치로 이뤄져 주님의 말씀대로 이뤄져가는 교회가 되어 교회가 유일한 희망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수교회 조원근 목사와 천산교회 김수구 목사는 “부천의 근거지를 뒤로하고 아브라함처럼 그곳을 떠나 이곳에 교회를 세웠으니 고난이 있겠지만 그 역경을 딛고 열매 맺는 시간들이 되고”, “새로운 시도, 개혁하기 어려운 나이지만 이렇게 시작했으니 수많은 영혼들이 다산중앙교회에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실 이전이라고 했지만 30여 년의 목회지를 뒤로 하고 이곳에서 1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개척의 심정”이라면서 “이제까지 목회가 그러했듯이 우리 교회만이 아니라 주변의 생명을 섬기고, 한국교회를 섬기는 일에 힘써서 목회자들에게 힘 주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산중앙교회는 전도인 3명이 신도시로 입주하는 생명들이 주님을 만나고 알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최 목사 역시 남은 10여년의 정년까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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