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총 주관-정기총회서 정인찬 목사 대표회장에 선임

▲ 2017한국교회 개혁상 시상식에서 설동욱 대표회장으로부터 개혁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말테 교수(오른쪽).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설동욱목사,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목사)가 시상하는 올해 ‘한국교회개혁상’을 이말테 교수(루터대)가 수상했다.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호텔 도라지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말테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에 한국에서 16세기의 유럽 종교개혁과 특별히 마르틴 루터에 대한 관심이 컸고, 개신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중요한 해였고, 저는 전보다 바빴다”면서 “수많은 발표와 한 권의 작은 책을 통하여 한국 개신교회의 개혁에 기여하려고 했고, 한국 개신교회가 스스로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고, 적극적인 개혁을 위한 구상과 실천이 지금 시작되고 있으며, 개혁의 과정에서 실천할 과제들이 남아 있는데, 우리에게 용기를 가지고 어려운 결정들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 일에 함께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상패가 수여되었다. 

한편 시상식 이후 가진 한복총 제28차 정기총회에서는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를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또 공동회장 배진기 목사 이수형 목사 임병재 목사 남준희 목사 장헌일 목사, 감사 남준희 목사 박흥일 장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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