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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장”의 이사야처럼한국교회, 21세기 이렇게 대비한다 <40-27>
편집부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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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호] 승인 2017.11.15  16: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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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들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 아간이 모세나 여호수아를 흉내 낼 수 없듯이 오늘의 한국교회 사람들이 자기 입에 맞는 말이라고 함부로 들먹이는데 조심해야 한다.

현재 한국교회는 지도자가 있을까? 대개 탐욕의 괴수들이 바람잡이들처럼 행세하고, 임기응변식 잔나비 재주로 위기를 돌파하려 드는 자들만 눈앞에 어른거리니 말이다.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한국교회를 어찌해야 할까? 북왕조 사마리아에 이어서 남왕조 예루살렘마저 무너져 내릴 때, 다시 회복해야 할 아브라함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선택하셨다.

지난 12일 날 안방잔치를 벌여놓은 몇몇 교회들이 마치 자기네가 한국교회 대표성이나 지닌 것처럼 착각하면서 자기네의 기도가 동서남북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는 듯이 큰소리쳤는데 그건 어린애들 말처럼 “뻥이야, 뻥!!”

남북왕조가 무너져버린 이스라엘을 다시 구원하여 세계사를 회복하고 구원해낼 인물은 오직 “메시아”일 뿐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그의 책 53장에 밝히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라는 처방안을 제외하고는….

남북왕조의 멸망과 그 구원의 길을 지켜보는 이사야처럼 사는 자가 지도자, 오늘의 한국교회의 지도자이다. 그 유다왕국 승계권을 가진 왕족이었으나 1백 살이 넘도록 예루살렘 구원을 기다리는 부부 선지자였다. 마치 메시아 예수와 동시대 인물처럼 우리의 구세주 메시아의 말씀을 대신했고, 주의 삶을 함께 살고 간 이사야는 죽을 때, 그가 순교할 때 톱으로 그의 육신을 찢어냈다는 전언이 전해오고 있지 않던가. 산채로,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를 톱으로 그의 반대자들이 찢어냈다고 전해오는 이사야처럼 그렇게 살아줄 수 있는 사람이 오늘의 절박한 한국교회의 지도자로 나타나야 한다.

아무나 나서지 마라. 예배당 크고 거기에 수만 명 신자들, 배알도 없는 산송장 같은 신자 만들어놓고 그따위를 하나님이 받으실 제단이요 제물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한국교회 지금 정신 차려야 한다. 민중민주주의가 무엇인줄 아는가? 국민, 군중 민중, 직접민주주의가 무엇인줄이나 알면서 박수치며 혼을 내던지고 사는가? 혼이 빠져나가면 영(靈)을 담아낼 그릇이 없어지는 줄이나 알면서 주여, 주여! 하는가?

예수도 하지 못한 선과 악 모두를 즐겁게 해주겠다는 유토피아 선전꾼들에 휘둘리지 말고, 먼저 오늘의 교회가 무슨 일을 서둘러야 하는지를 이사야에게 배우거라.

비싼 값 지불하면서 “들소리” 문서 만드는 자도 요즘은 나 자신이 무척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사랑스러운 한국교회 축복하지 못하는 나의 오늘을 한탄하면서 이사야여! 당신은 어디서 무얼 하는가? 이 무지한 한국교회 다시 가르치기 위해 여기로 달려오지 않고 당신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소이까?

無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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