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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회장 선임 “희망의 NCCK 되길”NCCK 66회 정기총회-총무에 이홍정 목사 박수로 인준 통과
정찬양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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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호] 승인 2017.11.22  15: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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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66회 총회에서 선임된 회장 유영희 목사(오른쪽)와 총무 이홍정 목사가 선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1월 20일 서울 마포구 신수로 기하성(총회장 김서호) 총회회관에서 66회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에 유영희 목사를 추대해 최초의 여성 회장 시대를 맞는 한편 신임 총무에 실행위에서 추천된 이홍정 목사의 인준이 무난히 통과됐다.

9개 회원 교단 및 연합기관 총대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된 기하성 부총회장 유영희 목사(명일순복음교회)는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가 다시 가난한 자리로, 겸손한 곳으로 향하는 것이 살 길”이라고 제시했다. 유 목사는 “종교개혁 정신을 이어가고 교회의 변화를 도모하며 구원의 희망을 제시하는 NCCK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단 간 화합을 이끌어 내는 일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CCK는 9개 교단이 순번제로 회장을 맡는다.

관심 사안이었던 총무 인준에서는 이미 실행위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추천된 만큼 투표보다는 박수로 받자는 의견에 따라 총대들의 박수로 통과시켰다.

이홍정 신임총무는 취임인사에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변혁과 민족공동체의 치유, 화해, 평화통일에 힘쓸 것을 밝히고 “NCCK가 진리 안에서 치유와 화해를 이끌며 정의와 평화를 향한 생명공동체로 발돋움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총무는 당연직 임원으로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해 중임 가능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계획안 심의, 예산안심의, 헌장개정안 심의의 건을 처리했으며, 총회선언문을 채택했다. 

유영희 목사는 NCCK 부회장과 여성위원장, 양성평등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순복음총회신학교 총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이홍정 목사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국장과 아태장신대 총장, 예장 통합총회 기획국장과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인준된 신임원은 △부회장=교단대표 전명구 목사(기감), 윤세관 목사(기장), 진영석 목사(루터회), 연합기관 대표 한용길 사장(CBS), 여성대표 최소영 목사, 청년대표 박승훈 대표 △서기=송정석 목사(복음교회) △회계=이상형 사관(구세군) △감사=박성문 신부(성공회), 이창연 장로(통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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