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언론법인(이하 언론법인) 설립 및 임원·이사 취임 감사예배가 11월 27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언론법인은 이사장에 강춘오 목사(교회연합신문 발행인), 이사에 문병원 성종윤 신동명 유주형, 감사에 김형원 장로 등이 취임했다. 한국기독언론협회(이하 협회)는 회장에 홍순만 국장(복음신문), 부회장에 문병원 국장(한국교회공보) 등이 임원을 맡고 있다.

법인은 한국 기독교 내에서 선교를 표방한 언론사가 1백여 곳에 이르고 여러 언론단체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으나 기독 언론을 대표할 만한 구심점이 없다는 아쉬움 속에서, 기독 언론 창달과 국내외 언론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이날 취지를 통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임원·이사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예배는 협회 총무 이재환 국장 사회로 김우제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의 기도와 소프라노 임청하 교수(백석대)의 축가 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생각하는 마음(대상 11:15-1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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