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 한국교회 봉사활동 관련 국민의식 조사 발표

▲ 한국교회봉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결과 발표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12월 4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교회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결과 발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가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사회봉사활동의 필요성과 경험 △종교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기독교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소속 종교기관의 사회봉사활동 실태 등의 주제에 대해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1년 사이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적이 있는지 질문했을 때 34.4%가 ‘참여한 적 있다’, 65.6%가 ‘참여한 적 없다’로 조사됐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사회봉사활동 참여 경험은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상·중상 54.4%), 종교가 있는 응답자 중에는 특히 기독교(개신교)인(44.4%)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사회봉사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종교’에 관한 질문에는 기독교(개신교)라는 응답이 29.2%로 가장 높았지만 ‘사회봉사활동을 전반적으로 보아 가장 잘 하는 종교’를 질문했을 때는 ‘천주교’가 24.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천주교가 사회봉사활동을 가장 잘 한다’고 응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순수하게 봉사하는 종교라서’라는 응답이 55.2%로 가장 높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종교라서’(28.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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