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혼, 육에 대해 정리한 책

▲ <혼의 잠재력을
제거하라>
워치만 니 지음/
강귀봉 옮김/생명의말씀사

영, 혼, 육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라.

성령 하나님은 인간의 영을 통해 이적을 행하시고 사탄은 인간의 혼을 통해 이적을 행한다고 주장한다. 워치만 니는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를 영과 혼과 육 이렇게 세 개 영역으로 구분해 설명하면서 영은 하나님과 연결된 인간의 가장 고차원적인 영역으로 구원 받은 인간은 영을 통해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과 관계 맺고, 육은 외부의 감각 세계와 관계하고 영향을 주고받는 곳으로 인간의 가장 저차원적인 영역이며, 혼은 자아와 관계하며 자의식을 형성하는 곳이라고 정의한다. 영과 육의 중간 지점에 있는 혼은 이 둘의 성질에 동참하고 둘의 관계를 적절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책은 잘못된 혼의 잠재력 사용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본래 인간은 하나의 생령, 즉 혼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혼은 오늘날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초자연적 힘을 갖고 있었지만 타락 후 인간은 혼의 그 능력을 상실했다고 말한다. 더 정확하게는 힘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타락한 육 안에 갇혀버린 것이라면서 타락 전 인간의 혼은 영의 지배에 복종했지만 타락 후에는 육신의 지배에 예속되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탄은 육신의 껍질을 깨고 그 안에 유폐된 혼의 능력을 일깨워 인간을 통제하려 한다고 경고한다.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처럼 전지전능한 존재가 된 것처럼 느끼게 하거나, 잠재된 혼의 힘을 성령의 것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탄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고 성령의 역사가 드러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의 생활과 사역이 모두 영의 범위 안에 있는지 매순간 점검할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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