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씨 월드비전에 1억원 기부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한비야 긴급구호 팀장(사진)은 최근 진행 중인 한 기업광고모델료 1억원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해 국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 마련에 사용키로 했다.
한 팀장은 “그동안 수많은 국제구호 현장에서 일하면서 국제화시대에 있어 무엇보다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힌데 이어 “한국은 세계 경제 규모 11위의 선진국이고 해마다 수십만 명이 해외로 출국하고 있다. 무엇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는 쉽게 글로벌 리더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글로벌 리더는 먼저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아는 시민의식이 전제 돼야 한다”고 학교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들과 함께 편견 없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 심사를 거쳐 매년 30~50명의 중^고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와 주제에 맞는 교육 자료를 가지고 강의와 워크샵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고 저개발 국가 현장 방문 등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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