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명의 다방면 교계 전문가와의 대담 엮어

▲ <2028 한국교회
출구전략>
이상화 엮음/브니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냉철한 현실 진단과 미래에 대한 분석 그리고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 책은 한국교회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하는 65인의 교계 전문가를 통해 10년 뒤 한국교회를 전망한 내용이다.

극동방송 ‘교계전망대’를 통해 실천신학을 가르치는 교수로부터 리서치전문연구소 대표, 교회성장연구소장, NGO단체 담당 전문가, 현장 목회자, 해외 선교사 등 교계 전문가 65명과 현재 한국교회에 닥친, 그리고 앞으로 다가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통해 그 전망과 대안을 내놓았다.

△한국교회,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라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생각하라 △한국교회, 사회에 긍정의 시그널을 보내라 △한국교회 목회자와 교회에게 바란다 등으로 꾸몄다.

한계점에 선 한국교회를 조명한 자리에서 지형은 목사는 교회를 바라보는 인식부터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제안, “종교개혁이 있었던 1500년대 초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로워져야 한다’고 회자되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인식을 좀 더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나안 성도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는 설문 결과 요즘은 교회 출석 여부에 있어 목회자에 대한 긍정·부정의 요소들이 크게 좌우하는 것을 밝히면서 “목회자에 대한 의존도가 그만큼 높다”면서 “목회자로 인한 교회 이탈자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캠퍼스사역에 대한 이야기에서 김유준 목사(연세 차세대 연구소)는 “결국 대학생사역은 더 어린 시기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성공적인 캠퍼스 사역을 위해 청소년과 어린이 사역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과 캠퍼스에 대한 교단 차원의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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