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천사운동연합-해원식품 후원 약정

▲ 왼쪽부터 기독교천사운동연합 김영호 사무국장, 김수배 사무총장, 해원식품 이성우 회장, 조현희 사장

지난해 제천 화재로 또 두명의 목회자가 세상을 떠났다. 그중 한명인 고 박재용 목사는 단기 선교에 나선 교회 아이들을 위해 시급 5천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변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성도들을 안타깝게 한다. 또 목회자 유가족이 두 가정 늘었다. 이제 더 이상 목회자 가족도 아니고 당장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 홀로된 사모와 그 자녀들의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백년초 두부 생산업체인 ㈜해원식품이 목회자 유가족과 은퇴 목회자 돕기를 하고 있는 기독교천사운동연합(사무총장 김수배)의 사역에 뜻을 같이 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하여 지난 12월 28일에 후원약정을 체결한 것.

후원약정에 의하면, 해원식품은 기독교천사운동에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이에 대해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은 매출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지원하기로 상호간 의견을 같이 했다.  

㈜해원식품은 두부 생산업체로 응고제를 간수나 화학응고제를 사용하는 기존 업체와는 달리 백년초 추출물 응고제로 두부를 생산하여 건강한 먹거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업체다.  

해원식품의 후원으로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의 목회자 유가족과 은퇴목회자들을 돕는 일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은 2011년에 조직되어 그간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 중에 불의 사고로 소천한 고 방효원 선교사의 어린 유자녀 돕기, 이집트 폭탄 테러로 순교한 고 김진규 목사 유가족 돕기 등 찬양 콘서트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목회자 유가족들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목회자 유가족(홀사모) 및 생활이 어려운 은퇴 목회자 생계비 지원, 장례비 지원 등 점차로 지원 사역을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070-4140-8833, 033-765-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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