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중단 촉구 기도회 개최
 
한미 FTA 8차 협상이 지난 12일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앞에서는 한미 FTA 중단을 촉구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차흥도 목사(감리교 농촌선교 훈련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김광욱 목사(대평교회)의 기도, 최의팔 목사(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의 설교에 이어 진광수 목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상임의장)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정부가 미공개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국민을 무시한 채 질주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가 한미 FTA 협상을 체결하는 바로 그 순간이 국민들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며, 대정부 투쟁의 시작의 도화선에 정부가 불을 붙이는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하고 “우리 기독인들은 선한 세력과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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