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 개최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신년하례회를 갖고 종교개혁 500주년 원년의 해로 삼고 개혁 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한장총)는 1월 11일 새중앙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직전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또 다시 하나님 앞에서’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이 끝났지만 이제 한국장로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원년으로 금년을 정해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목사는 “사회적으로 교회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자라나는 세대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을 잘 알아서 겸허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장로교 신학인 개혁주의의 본질을 확인하며 개혁을 이어나갈 것”을 제시했다.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한국교회에도 이단사이비, 세속주의, 그리고 반기독교 등의 도전에 직면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고 이 일을 극복하기 위해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영성을 회복하는 일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로교회가 하나 되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연합에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장총 언론홍보위원장 박진석 목사, 여성위원장 김순미 장로, 감사 박종언 목사에게 위촉패를, 연임하는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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