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의 법은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된 명령이다. 일주일에 하루는 충분히 쉬도록 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NCCK교육위)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모 언론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학원휴일휴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사를 비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입장을 밝혔다.

NCCK교육위는 1월 24일 입장문을 발표, “청소년기는 일생에서 가장 생명력이 약동하는 시기이고, 이 시기에 건강하게 자라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서적, 영적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무한경쟁으로 인한 학습과로의 상태에 처해있다”면서 학원휴일휴무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NCCK교육위는 “안식의 법은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된 명령이다. 일주일에 하루는 충분히 쉬도록 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이라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과도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무한경쟁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쉼을 위한 환경 조성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시, “심야와 휴일에 학원영업을 제한하는 일은 환경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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