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13년째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명절에 고향교회 방문하기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입니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은 설 연휴를 맞아 한국교회 성도들이 고향교회에 방문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1년에 두 차례 설과 추석 명절에 교향교회에 방문해 함께 예배드림으로써 ‘하나의 교회’ 인식을 높이는 취지로 진행돼오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은 1월 29일 한국교회연합회관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사무국장 박종언 목사는 “시골교회의 현실은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도시의 교회들이 명절을 기회로 이들과 나눠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 목사는 양극화가 한국교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을 언급하면서 “명절에 고향교회 방문기는 하나의 교회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캠페인 참여는 교회별로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의 취지를 설명하고 광고하기 △고향교회 방문 주간 셔틀 차량 운행 중단하기 △새벽기도회나 수요예배 등 공 예배에 고향교회를 방문해 예배드리고 헌금하기 △고향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일선 현장을 지켜 주심에 감사드리기 등의 방식으로 가능하다.

박 목사는 “우리가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배려와 존경으로 회복되어야만 그리스도의 영광된 몸으로서 하나인 교회 됨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면서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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