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니…’(요 1:25)라고 하신 예수의 부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신 예수, 인류사의 부활의 첫 열매되신 이 절기를 앞두고 한국교회는 자신을 위해서, 또 민족 구성원 모두와 대한민국의 선진하고 명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선언적 자세로 2018년 부활절 예배를 모든 교단과 교파 교회들이 예수,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모이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각 도시마다 대단위 예배로 하되, 동시다발성 부활절 예배이면 좋을 것이다.
지금은 세계 모든 나라도 그렇지만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도약을 지켜보는 세계의 눈이 많아 보인다. 어떻게 하면 피 흘리지 않고 통일대한민국을 이루어낼까? 남북 간 무자비한 전쟁을 치렀기 때문에 무혈통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으나 그래도 대한민국은 1천만 명이 넘는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는 나라이니까 믿는다는 이들이 있기에 용기를 내고 있다.

이 말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남북 분단 극복과 화해의 전령사요 화해의 사신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을 것이다.

통일 본격 준비 출발점으로 금년 부활연합예배 시기로 삼는다는 마음자세를 가지면 좋겠다. 부활절 예배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려면 동원 신자가 많은 교회 티를 내지 말고 가능하면 모임의 질서를 위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회의 깃발을 사양하고, 모든 예배자들이 십자가나 십자가의 예수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나 기독교의 고난과 승리, 십자가와 부활을 상징하는 그림을 동원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아직은 추위가 끝나지 않은 절기이기에 모임에 참여하는 노인들이나 유아들을 보호하고, 장애자들을 지켜서 함께 하는 부활예배를 연출하면 좋을 것 같다.

6월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칫 조심스러운 행보가 될 수도 있을 수 있으니까 각 교단과 교회별로 기도하고 준비를 넉넉하게 해서 성공적인 부활예배가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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