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연·한장총 성공 개최 위한 성명 발표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교계는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한장총)도 1월 31일 성명을 발표, 북핵과 미사일 위협, 대북제제의 국제적 공조, 압박, 곳곳에 존재하는 갈등의 걸림돌을 넘어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복음” 올림픽이 되기를 염원했다. 한장총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로 도울 것을 당부했다.

한장총은 “핵위협과 기만술로는 진정한 평화를 얻지 못한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의 복음올림픽, 통일의 광장 되게 합력하자”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한기연)은 2월 2일 담화문을 발표,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기연은 북한의 참가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남북이 나란히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에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과 기대감이 더 크다”며 이번 올림픽이 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고대했다. 

한기연은 동계올림픽에 북한의 참가보다 중요한 것은 올림픽 이후라고 짚으면서 “정부는 감성적인 평화 구호보다 보다 냉정하게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관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올림픽으로 조성된 평화 분위기가 평화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주도면밀한 통일 외교 안보 전략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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