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발전연구원, 23일-기독교, 불교, 가톨릭 참석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조일래)은 3월 23일 오후 2시~4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한국사회발전과 사회봉사’를 주제로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 명의 각 종단의 대표 복지전문가들이 사회복지에 대해 발표한다. 불교에서는 정승국 교수(중앙승가대학교 불교사회복지학), 가톨릭에서는 정성환 신부(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그리고 기신교에서는 김성철 교수(백석대학 사회복지대학원장)가 발제한다. 사회는 종교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성건 박사(서원대교수)가, 토론은 복지활동가들을 포함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최현종 교수(서울신학대 종교사회학)가 맡는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현 한국사회의 복지시설의 70%를 종교유관기관들이 맡고 있다는 통계는 한국의 종교들이 종교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을 위한 복지 분야에서 큰 일익을 담당 하였고 지금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사회에 인간존중과 봉사의 정신을 고양시키고 함께 섬기는 사회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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