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 “청년부채 ZERO 캠페인” 5차 모집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청년부채 ZERO 캠페인” 5차 참가자를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층의 부채는 2010년 936만원에서 2014년 1,558만원, 2017년 2500만원으로 학자금,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 높아진 생활비 등등 청년들의 부채금액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윤실은 2015년부터 양극화해소를 위한 운동들을 진행해왔으며, 2017년에는 향상교회에서 ‘고난주간 금식헌금’을 후원하여 부채해방컨퍼런스 및 부실채권소각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청춘희년네크워크의 사업을 이어받아서, “청년부채ZERO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들을 펼친다. 지원내용은 △무이자전환대출(1인 100~300만원) △두배통장(월10만원, 최대 30만원) △부채 탕감 및 희망지원금(각 50만원)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재무상담 △재무 코칭 및 재무 교육 등 청년들에게 부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 경기 수도권 거주 20~35세 청년 중 학자금 대출 3개월 이상 연체, 고금리 부채, 다중채무 등의 조건에 1가지 이상 충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기윤실은 “청년부채 문제는 이미 개인의 영역을 넘어선 지는 오래”라면서 “교회와 기관 그리고 국가가 청년부채의 구조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윤실은 ‘청년부채ZERO 캠페인’을 통해 채무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부채상환능력을 기르고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도록 재무교육과 상담, 후속모임 등을 통해 지속적 점검과 코칭,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