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이 끝나면 감옥에 갈 각오를 해야 하는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다. 비리의 죄를 추궁받고 있는 전임대통령, 그것을 지휘하는 문재인 현 대통령의 마음은 모두 다 행복하지 않을 것만은 분명하다.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민간으로부터의 불법 자금 수수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등 이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액은 추가수사가 남아있는 부분을 제외하고도 110억 원이 넘는다.

밝혀져야 하는 사안이 남아있지만 사실로 확인된다면 대통령의 자리에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참으로 국민으로서 부끄럽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표적수사라며 억울하다고 하고, 과거의 문제를 개혁함으로써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단단히 각오하고 있는 상태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검찰의 압박을 받아 자살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과 현 대통령과의 관계가 각별했던 것을 보면 표적수사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겠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착잡한 것 같다. jsco****는 “우리들이 이러니까 존경받을 대통령도 하나 없고 갈등과 반목뿐, …이명박 정권 초 권양숙 시계 논두렁이 어쩌고 해서 노무현 서거하게 만든 것도 모두 언론과 검찰이에요. 똑똑히 기억 하세요.”

또 다른 네티즌은 “박근혜와 이명박은 보수언론이 만든 대통령이다. 불량 상품을 국민에게 판매한 보수언론은 책임져야 한다”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는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이런 아픔의 시간들을 헛되이 여기지 않고 청렴한 나라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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