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부흥사회-이상문 총재 추대, 유광선 대표회장 취임

▲ 총재로 추대된 이상문 목사(왼쪽)가 대표회장 유광선 목사에게 취임패를 주며 축하하고 있다.

교회마다 부흥이 쇠퇴되어 가는  이 시대에 교단 부흥사회를 이끌어야 하는 사명을 맡아 나아가기란 녹록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맡겨진 사명 감당을 다짐하는 이들이 있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흥사회 제19대 총재로 추대된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 제35회 대표회장에 취임하는 유광선 목사(계양중앙교회)다.

3월 18일 주일 오후 5시 두란노교회에서 진행된 취임 감사예배에서 윤기순 목사(총회장 직무대행)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도자’(마 3:1~3)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적이고 영혼을 위해 헌신하는 부흥단의 지도자로서 자기개혁을 먼저 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면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고 세례 요한이 말한 것처럼, 부흥단의 수장으로서 주님을 증거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맹석 목사(상임회장, 횃불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 이어  취임식에서 총재로 추대된 이상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23년간 회원으로 함께했는데, 왜 이런 직책을 맡겨주셨는지 자문하고 있다”면서 “예배당을 건축하고 있는데, 이를 잘 진행하면서 열심히 부흥사역에 힘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매진할 것이며, 교단의 영혼을 살리는 운동에 다시 불을 지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유광선 목사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중직을 맡게 되었지만 모든 회원들과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매년 진행하고 있는 8월 산상성회는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좋은 기회인만큼 올해도 큰 은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회원교회 부흥과 부흥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을 축하하는 순서에는 고용복 목사(증경총재)가 권면을 통해 “주님 오실 때까지 성결인들이 가슴을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성결한 성도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사진 목사(성목협 회장), 배진구 목사(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총재), 나세웅 목사(21세기성결선교회 대표회장), 이강춘 목사(교단 총무)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부흥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기운 목사(직전 총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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