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부터 총 18회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16기를 맞이하는 ‘기독교 귀농학교’가 오는 4월 24일 아현감리교회에서 그 문을 연다. 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전국귀농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기독교 귀농학교에서는 기존의 귀농을 위한 입문과목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보다 기독교적인 주제와 내용들로 보강했다. 농촌교회와 농촌선교를 위한 현장의 소리와 이야기들을 보다 강화했다. 

4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8회의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귀농학교는 특별히 농번기와 그 시기를 맞춰 실제적인 농사 실습을 효과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직접 농촌현장에서 농업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며, 6월 7일에는 농사의 꽃이라 불리는 모내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한다. 

제16기 기독교 귀농학교는 “귀농”이라는 사회적인 이슈를 기독교적인 신앙과 하나님의 창조섭리 안에서 새롭게 이해하고 신앙적 결단 속에서 현대사회의 도시적 생활양식을 생태적 삶의 양식으로 새롭게 변화시켜나가는 신앙운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농촌교회와 연계하여 귀농을 시도하고 교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향하며 귀농을 준비하는 신앙인들을 위해 보다 심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렇게 제16기 기독교 귀농학교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생태적 삶과 귀농에 관심 있는 많은 신앙인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제16기 기독교 귀농학교 접수마감은 4월 20일까지다(043-873-0053, 010-2269-4278).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