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과 사회교육의 접목 제시

▲ <아빠 인성 엄마 영성>
반인홍 지음/도서출판 푸른섬

“아무리 하늘을 나는 드론의 시대가 온다 해도 인간의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과 영성훈련이 먼저다.”

고도의 과학기술 사회에서 인간의 소외 현상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이런 때일수록 성경적 자녀교육과 인류애의 바탕이 되는 ‘인성’을 제대로 교육할 것을 강조, 미래사회를 향한 대안 교육을 제시한다.

고도의 과학기술 발달로 인간의 자리를 인공지능 컴퓨터가 대신하는 시대에 돌입하면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미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한국전인교육협회 이사장 반인홍 목사는 그럴수록 인간다움, 즉 ‘인성’ 교육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나라는 입시위주의 경쟁구도 속에서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잃어버렸고, 이런 현실은 과학기술 사회에서는 더욱 심각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지금이라도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영성 훈련에 주력할 것을 강조한다.

반 목사가 제시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은 교회교육과 사회교육의 접목이다. 반 목사는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수하기 위한 전략적 전도운동인 ‘4/14 윈도우 무브먼트’에 착안해 이를 다음세대 교육의 주요 방침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4~14살까지가 가장 우수한 인간을 만드는 모판과 같은 시기”라면서 예민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교회교육과 사회교육을 융합시킨 인성교육과 영성훈련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과 사회적응력을 체질화시키는 전인적 교육이야말로 과학기술 사회를 수용할 만한 기본교육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40여 년 간 교회교육과 사회교육의 접목을 연구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경험한 효과 등 이론 제시와 함께 실제를 담았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인 것을 밝히면서 “영원하신 분으로부터 주어지는 자유”를 향유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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