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5시 30분-사랑의쌀 소외 계층과 나눠

▲ 회장 박승식 목사 / 인권조례 폐지 위해 550개 교회 함께 노력해 나갈 것 다짐

시흥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승식 목사, 이하 시기연)는 4월 1일 주일 새벽 5시 30분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동 연합회 산하 550개 교회가 함께하며 매년 드리고 있는 부활절연합예배의 올해 설교는 박승식 목사가 맡는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영광의 밝기가 각각 다른 부활체’(고전 15:35~44)라는 제목으로 부활체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피력한다.

“밝기가 해, 달, 별 등 각각 다른 것처럼 성도의 부활체도 각각 다를 것”이라면서 “주님을 위해 고난을 피하지 않고 감당한 사람의 부활체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데반 집사나 골고다의 십자가 상에서 구원받은 강도의 부활체 밝기가 같다면 어떻게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박승식 목사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내 육체에 채운다’(골 1:24)는 바울의 고백처럼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이 세태 속에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는 시대적 복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시흥시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에 중부, 동부, 서부 연합회별로 지역마다 금요일에 순회하며 연합기도회를 가지며 성도들의 부활신앙을 독려했다.

시기연은 1987년 창립된 이래 지역의 연합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제 역할을 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 초에는 동성애 합법화의 빌미가 되는 조항이 삽입돼 있는 인권조례 폐지를 위해 시흥시 김윤식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기연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기연은 앞으로 인권조례 폐지를 위해 산하 교회가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박 목사는 말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쌀나누기운동’을 펼친다. 매년 진행하는 이 운동에는 산하 교회들이 참여하는데, 지난해에는 10kg의 쌀 1,400포를 시흥시장에게 전달, 소외된 계층에 힘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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