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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사태를 바라보면서
논설위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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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3호] 승인 2018.04.11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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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한 몸, 하나님의 거룩한 몸으로 자기변명을 하지 않고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신 예수의 자식들이 추악한 감투나 그에 따른 떡고물에 눈이 멀어서 목사가 목사 같지 않고 신자가 사람 같지 않은 꼴을 보이는 그곳에는 그래 말리는 사람도 없었던가. 정통파들 중에서도 장자라고 큰소리치던 교단인데 감투싸움에 대학을 망치고, 학업 분위기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이 수업권을 방해받는 사태를 만들어내는가. 더구나 이는 사회문제 아닌가? 현 정부의 논리로는 적폐다. 용납할 수 없는 범죄로서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지금 남북통일의 가능성을 놓고 한국, 북한, 미국 간의 치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이의 성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때에 하나님의 학교에서 그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관선이사가 들어오고, 자칫 학교가 매각되는 사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함정까지도 마음에 두고 서둘러서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 그들 내부에 들어가면 시비 당사자들 모두가 서로 자기만 옳다고 억지를 부리겠지만 자기 약점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 허약한 인격들 때문에 집단을 망치고 사회를 어둡게 하는 법이다.

내가 담당하리라, 그래서 주께서는 우리 인간의 허물과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셨다. 바로 그것 그 교훈, 그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우리를 구원했고 역사 속에 기독교가 존속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교육부가 개입하고, 교단의 뜻 있는 이들의 간섭이 있겠다 싶지만 더 이상 세상을 어지럽히고 한국교회를 욕보이는 총신대 총장자리와 그것을 놓고 개싸움을 연상하도록 추한 꼴 더 이상은 삼가라.

그리고 이 같은 불상사를 냈으면 한국교회 앞에 내가 잘못해 교회 신자 모두에게 큰 근심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이라도 발표해야 한다. 인생 내 마음대로라는 식은 신자의 도덕심이 아니다. 무릇 그리스도인은 먼저 예수 앞에,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 앞에서 나 때문에 여러분에게 마음 근심을 끼친 점 백 배 사죄하나이다, 해야 한다. 이런 양심마저 없으니 못된 짓을 하는 자들이 자꾸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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