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일감리교회는 4월 1일 부활주일에 사순절 특별새벽기도와 금식을 통해 모은 구제 선교헌금을 샘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선일감리교회(서기태 목사)는 4월 1일 부활주일에 사순절 특별새벽기도와 금식을 통해 모은 구제 선교헌금을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에 전달했다.

선일감리교회는 매년 사순절기간 동안에는 전 성도가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금식에 참여해왔으며, 특별히 올해는 북한 어린이 영양지원을 위해 구제 선교헌금을 후원했다. 이번에 모아진 헌금은 2백7십만 원이다.

이날 샘복지재단 관계자는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에서는 올해도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식량부족국가로 발표한 것을 밝히면서 “전달받은 후원금은 자체 개발한 RUTF(특별영양치료식품)나 영양식을 어린이들에게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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