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래리 크랩 지음/백지윤 옮김)=상담가이자 영성가로서 저자가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또 암 투병이라는 개인적 고통 속에서 성경과 씨름하는 가운데 비로소 발견한 진짜 행복 이야기이다. 인간이 삶에서 겪는 고통의 문제, 인간의 주요 관심사인 행복과 기쁨 등을 영성 신학의 일곱 가지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간다. 그 일곱 가지 질문이란 결국 하나님은 누구시며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것으로 영성 신학적인 대안을 제시한다(IVP).

타협 없는 복음(스티븐 로슨 지음/김태곤 옮김)=‘당신은 무리인가, 제자인가?’ 그리스도인은 값없이 되었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치를 값이 있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적당히’ 거리 두기 원하는 무리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묻는다. 예수님은 제자에게 요구되는 기준을 조금도 타협하지 않으셨던 것을 밝히면서 그 기준은 오늘에도 조금도 낮아지지 않았다고 강조, 제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제시한다(생명의말씀사).

신앙 BASIC 153(최현규 지음)=한국교회를 향한 신뢰도가 하락한 것에 우리 안에서 원인을 짚어볼 것을 제안하면서 참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요건을 다섯 가지 주제로 설명, 기독교적인 세계관, 기도하는 삶, 복음의 핵심, 그리스도인의 일치, 봉헌의 생활에 대해 제시했다. 진정한 교회 성장은 예수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치유와 회복, 성장과 성숙에 있다고 말한다(쿰란출판사).

사랑하며 기도하며(야고보 알베리오네 지음/성바오로딸수도회 엮음)=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집으로 1부 ‘사랑’, 2부 ‘기도’ 주제로 각각 20개씩 묵상 글을 실었다. 단순한 문장에 내용도 간략하지만 복음적인 일깨움을 전하고, 생활 가운데 복음적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자연을 소재로 정감 있게 표현한 본문 삽화도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살고 믿음과 희망의 삶에서 성장하도록 안내한다(바오로딸).

잠언으로 여는 아침(이찬구 지음)=잠언 묵상집이다. 교회 설립 후 매일 새벽마다 묵상한 내용을 글로 써 문자 메시지로 보낸 것들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세속적인 지혜와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세속화 되지 않고 하늘의 지혜로 세상을 이기기 원하는 이들에게 잠언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저자 자신이 묵상한 내용을 나누고 각자가 삶에서 적용할 부분을 적을 수 있게 만들었다(예영커뮤니케이션).